지하철역에서 누군가 쓰러진다면… 이들처럼
최지숙 기자
수정 2016-03-22 00:27
입력 2016-03-21 22:52
출근 시간대 갑자기 심정지 온 승객 숭실대 역장·50대 여성이 함께 구해
서울도시철도공사 제공
이렇게 호흡을 맞춰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몇 분 뒤 환자는 의식을 차렸다. “괜찮다”고 말할 정도로 상태가 회복됐다.
나씨는 “갑자기 옆에 있던 사람이 쓰러지니 그냥 살려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당시를 떠올리며 “평소 전동차에서 본 심폐소생술 안내 동영상이 도움이 돼 다행”이라고 웃었다. 김 역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기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2016-03-2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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