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치유되지 않은 상처 ‘25년간의 수요일’ 되짚어보기

안동환 기자
수정 2016-01-27 01:17
입력 2016-01-26 22:40
윤미향 정대협 대표, 수요집회 기록 펴내
도쿄 AP 연합뉴스
책은 일본군 위안부 제도의 역사적 과정과 주요 쟁점을 실제 증언과 사료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짚어 나간다. 피해 할머니들이 25년이라는 시간을 거쳐 인권을 위한 운동가, 평화를 위한 투사가 되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린다. 책은 5년 전에 출간된 ‘20년간의 수요일’에 할머니들의 지난 5년 동안의 활동과 수요시위 이야기를 더했다. 2011년 천 번째 수요집회가 열리던 날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지던 이야기 등도 추가됐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2016-01-2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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