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돌이야”…아이돌 그룹 멤버 비방 여성 2명 기소
수정 2015-12-17 11:26
입력 2015-12-17 11:26
검찰에 따르면 아이돌 그룹 멤버 A씨와 교제했던 손씨는 지난 2월 1일 페이스북 ‘증권가 찌라시’ 페이지에 ‘A군이 깊은 관계유지를 강조해 성관계만 맺고 연락을 끊었다’, ‘학창시절부터 문란한 것으로 유명하다’는 등 허위 내용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손씨는 또 A군의 어머니가 다른 멤버 B군과 불륜 스캔들이 있던 여성에게 “이 일을 폭로하면 너와 B군의 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이 내용은 이틀 뒤 페이스북에 게재됐다.
A군은 손씨를 강간한 적이 없고 손씨와 교제 중 방송활동 등으로 바빠져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손씨가 제기한 학창시절 소문도 사실무근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페이스북 같은 페이지에 자신이 피해자들의 측근이며 ‘해당 그룹은 강간, 불륜, 협박 즉 범죄돌이라 할 수 있다’고 올린 손씨의 지인 문모(34·여)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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