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미끼 성형외과의사 돈 뜯은 방송제작업자 기소
수정 2015-12-10 09:54
입력 2015-12-10 09:54
검찰에 따르면 황씨는 2013년 6월부터 8월까지 자신이 제작하는 케이블방송사 프로그램에 출연시켜주겠다며 성형외과 의사 5명으로부터 프로그램 협찬비 등 1억35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는 피해자의 성형외과를 찾아가 “방송출연 협찬비로 2천만원을 지급하면 3회 본방송이 나가게 해주겠다”, “재방송이 여러 차례 나가니 병원 홍보 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며 금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용불량자였던 황씨는 6천만원의 빚을 지고 있었고, 직원들과 방송진행자의 인건비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검찰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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