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을 털려고 부산의 한 실내사격장에서 여성 업주를 찌른 뒤 권총과 실탄을 탈취했다가 붙잡힌 피의자 홍모(29)씨는 5일 “피해자에게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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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송되는 권총 탈취범 지난 3일 부산의 한 사격장에 칩입해 업주를 수차례 흉기로 찌르고 권총을 탈취했다가 붙잡힌 홍모씨가 5일 오전 영장실질 심사에 앞서 부산지방검찰청으로 호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진경찰서는 이날 오전 강력범 신상공개 위원회를 열어 권총탈취범 홍씨의 얼굴을 전격 공개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부산진경찰서와 부산지검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으러 가는 홍씨의 얼굴을 두차례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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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실질심사 받으러 가는 총기 탈취범5일 오전 실내사격장 총기 탈취범 홍모(29)씨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위해 부산진경찰서 앞에서 경찰 차량에 타고 있다. 경찰은 4일 강도살인미수, 강도예비,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 등의 혐의로 홍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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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 실질심사 받으러 가는 총기 탈취범5일 오전 실내사격장 총기 탈취범 홍모(29)씨가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위해 부산진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경찰은 4일 강도살인미수, 강도예비,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 등의 혐의로 홍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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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송되는 권총 탈취범지난 3일 부산의 한 사격장에 칩입해 업주를 수차례 흉기로 찌르고 권총을 탈취했다가 붙잡힌 홍모씨가 5일 오전 영장실질 심사에 앞서 부산지방검찰청으로 호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회색 바지, 하늘색 반팔 티셔츠 차림에 덥수룩한 머리의 홍씨는 다소 초췌한 얼굴로 소감을 묻는 취재진에게 “죄송합니다. 피해자에게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홍씨는 또 주변에서 도움을 주거나 도움을 청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없었습니다”, 마지막 일광 쪽으로 왜 택시를 타고 갔냐는 질문에는 “자살하려고 갔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