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성추행 전남 모 중학교 교사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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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9-30 22:17
입력 2015-09-30 22:17
전남의 한 중학교에서 교사가 여학생을 성추행했다가 직위 해제됐다.

3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 모 중학교 교사 A씨가 지난 17일 수업 도중 3학년 학생 B양을 강제추행했다는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이 사건은 피해 학생의 부모가 정식으로 항의하면서 알려지게 됐고, 진상조사에 나선 학교 측은 A 교사가 부적절한 행동을 했던 것으로 보고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전남교육청은 A 교사를 직위 해제하고 나서 경찰 조사에 따라 징계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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