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사고 발생 1위 ‘불명예’…5년 간 10명 사망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5-09-30 14:58
입력 2015-09-30 14:58
전국 4개 주요 항만 가운데 최근 5년간 인천항에서 작업 중 사고로 인해 숨지거나 다친 인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식품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 의원이 전국 4개 항만공사로 부터 받은 항만하역 안전사고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인천항의 최근 5년 간 안전 사고로 인한 사망·부상자는 총 177명이었다. 이 중 사망자는 10명, 부상자는 167명으로 집계됐다.

다음으로 부산항 166명, 울산항 90명, 여수·광양항 26명 순이었다.

인천항에서는 지난 4월 내항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1명이 사망하는 등 올해 8월 말까지 총 10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인천항은 2011년 34건, 2012년 22건, 2013년 28건, 2014년 23건 등 매년 20건 이상의 안전사고가 일어났다.



박 의원은 “항만에서 일어나는 사고는 작업의 특성상 매우 위험하고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작업 계획을 수립하고 사전에 강도높은 교육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