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최근 2년새 외국인 범죄 25.8% 증가”
수정 2015-09-21 11:11
입력 2015-09-21 11:11
21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이 경찰청 등에서 받은 외국인 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외국인 범죄는 3만671건이다.
2년 전인 2012년의 2만4천373건보다 25.8% 가량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제주도가 2012년 164건에서 지난해 333건으로 103%나 증가해 오름 폭이 가장 컸다.
또 울산 74.7%, 충남 45.6%, 충북 41.4%, 경기 29.6%, 대구 29.3%, 서울 17.3%, 경북 15.6% 등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2012년 355건인 강간·추행 관련 범죄가 지난해 535건으로 늘어 증가율이 50.7%로 가장 컸다.
이어 마약 사범 49.7%, 교통 관련 사범 49.2%, 절도 14.0%, 폭력 7.2% 등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살인은 87건에서 78건으로 10.3% 줄었고, 강도는 188건에서 87건으로 53.7% 감소했다.
이 의원은 “외국인들이 한국에 돈 벌러 와서 느끼는 문화적 소외감과 불평등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문화사회로 나아가는 시점에서 이들이 범죄를 일으키는 근본 원인을 파악해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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