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에 또 멧돼지 출몰…8일새 세 번째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5-09-17 14:30
입력 2015-09-17 14:30
경기도 의정부 도심과 등산로 입구 등에 멧돼지가 8일새 3차례나 출몰해 시민을 긴장시켰다.

다행히 3차례 모두 인명 피해는 없었다.

17일 낮 12시 5분께 의정부시 호원동 북한산국립공원 입구 회룡탐방지원센터 인근에 멧돼지 6∼7마리가 나타났다.

이곳은 등산객이 많이 찾는 등산로 입구다.

등산객 신고를 받은 경찰과 119구조대가 현장에 긴급 출동했으나 멧돼지들은 야산으로 달아났다.

다행히 멧돼지가 시민과 등산객을 공격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이 일대를 수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가족으로 보이는 멧돼지들이 먹을 것을 찾아 산 아래로 내려온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9시 35분께도 가능동 인골입구에 새끼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나 길 가던 시민이 놀라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그물 총을 쏴 포획하려 했으나 멧돼지는 인근 야산으로 재빨리 달아났다.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는 도심인 용현동의 한 상가에 멧돼지 한 마리가 나타났으며 경찰은 미용실 안으로 들어간 멧돼지와 대치하다 건물 창문 밖에서 권총 2발을 쏴 사살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