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에 오후 늦게 비…내일까지 최고 300㎜
수정 2015-08-24 08:25
입력 2015-08-24 08:25
부산지방기상청은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이날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시작돼 밤에는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까지 내릴 것으로 보이는 이번 비는 부·울·경 대부분지역에 100∼200㎜, 동해안 지역에는 최고 300㎜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은 부산과 울산, 동해안, 남해안 동쪽, 경남 동부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함께 강풍까지 예상된다며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니는 중심기압 935헥토파스칼(h㎩)의 중형급으로 24일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34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6㎞로 북상하고 있다.
이번 태풍은 25일 새벽 부산에 근접했다가 26일에는 동해로 완전히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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