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로 중단 무료급식 속속 재개…”한시름 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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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7-31 11:43
입력 2015-07-31 11:43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중단됐던 무료급식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면서 취약계층이 한시름을 덜게 됐다.

31일 경남도 및 시·군에 따르면 최근 지자체나 사회복지시설·봉사단체 등이 메르스 사태로 지난달 중순쯤부터 중단했던 무료급식을 다시 시작하고 있다.

이들 지자체나 봉사단체 등은 메르스 사태가 종료됨에 따라 이전보다 정성껏 어르신 등 끼니를 거르는 계층에 급식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통영시 정량동자원봉사회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로 중단했던 무료급식 행사를 지난 30일 정량동 새마을금고 지하주차장에서 실시했다.

20여명의 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어르신 및 장애인 등 150여명에게 보양식(닭백숙)과 떡, 다과 등 점심을 대접했다.

신호정 정량동자원봉사회장은 “그동안 빠짐없이 매월 2차례 실시해 왔던 무료급식이 메르스 여파로 잠시 중단돼 아쉬웠다”며 “다시 정성과 영양이 가득한 보양식을 대접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통영시 무전동체육회도 지난 30일 무전경로당에서 어르신 30여분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시종합사회복지관과 옥포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중 무료급식 서비스는 지난달 11일부터 보름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무료급식으로 끼니를 해결해온 거제시 취약계층 650여명은 그동안 시가 제공한 무료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했다.



고성군노인복지관도 지난달 19일 무료경로식당 운영을 중단했다가 1주일만에 재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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