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서 5번째 구제역 의심신고 접수
수정 2015-01-19 11:27
입력 2015-01-19 11:27
19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장호원읍 한 돼지 사육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국립수의과학검역원과 도 축산위생연구소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해당 농장은 돼지 1천300여마리를 사육 중이고 최근 2건의 구제역이 발생했던 장호원읍의 다른 농장과는 3㎞ 이상 떨어져 있다.
이 농장 돼지가 구제역 확진판정을 받게 되면 올겨울 들어 이천에서 발생한 구제역인 장호원읍 3건, 율면과 대월면 각각 1건 등 5건으로 늘어나고 도내 전체로는 15건이 된다.
앞서 지난 17일 이천시 대월면 농장에서 의심신고된 돼지는 이날 구제역으로 확진돼 매몰처리됐다.
해당 농장에서는 돼지2천900여 마리를 사육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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