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캠프 참가 어린이 18명 집단 식중독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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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1-13 13:15
입력 2015-01-13 13:15
스키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13일 평창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께 강원 평창군의 한 리조트 스키캠프에 참가한 인제 모 초등학교 학생 80여 명 중 18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강릉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학생들은 전날 저녁 편의점에서 음식을 사먹고 난 뒤부터 이 같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가검물을 채취해 역학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한편, 해당 리조트에서는 지난 8일에도 스키캠프에 참가한 서울 모 중학교 학생 13명이 장염 등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 치료를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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