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3명, 변산 채석강서 밀물에 고립됐다 구조돼
수정 2015-01-05 16:56
입력 2015-01-05 16:56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신고를 받은 직후 순찰정과 민간자율구조선을 현장에 급파해 이들을 구조했다.
신고자 양모(17)군은 “광주시에서 친구 4명과 채석강으로 놀러 와 암초에서 사진을 찍던 중 친구 3명이 밀물 때문에 빠져나오지 못해 해양긴급신고 번호인 122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갯벌이나 갯바위에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해당 지역의 조석 예보를 확인하고 비상시 구조요청을 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를 꼭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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