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심신고’ 충북 청주 양돈농장 구제역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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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2-20 14:22
입력 2014-12-20 14:22
충북도는 지난 19일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 청주 청원구 양돈농장 1곳을 정밀 조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 농장의 구제역 유형은 국내에서 백신을 접종 중인 ‘O형’이다.

이에 따라 도내 구제역 발생 농가는 12곳으로 늘었다.

진천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지난 3일 이후 현재까지 도내에서 살처분된 돼지는 1만5천366마리에 달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농가에서는 우제류 가축에 대한 예방 접종을 강화하고, 연말모임을 자제하는 등 방역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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