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前간부, 휴대전화 납품업체서 수억 뒷돈
수정 2014-11-17 00:26
입력 2014-11-17 00:00
2명, 차명계좌 등으로 8억 챙겨
삼성전자 전 구매부 차장 B(46)씨는 2011년 2월부터 10월까지 협력업체 대표에게서 2억 4000만원을 받았으며 전 세무공무원 C(55)씨는 지난해 10월과 11월 세무조사 청탁 명목으로 납품업체로부터 1500만원짜리 시계와 현금 30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삼성전자 간부들이 1, 2차 협력업체에 먼저 금품을 요구했으며 협력업체는 매출이 있을 때마다 이들에게 일정 비율(5∼10%)의 돈을 건넸다고 밝혔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2014-11-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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