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초등학생만 골라 폭행·강제추행 30대 구속
수정 2014-11-04 13:11
입력 2014-11-04 00:00
김씨는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구미시내 PC방, 오락실, 공원 등지에서 초등학생 13명을 상대로 77차례에 걸쳐 금품 1천100만원을 가져오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남학생들의 얼굴을 휴대전화 카메라로 찍어 보관하며 신고하면 보복할 것처럼 협박을 일삼았다. 몇몇 학생들에게는 강제로 입을 맞추기도 했다.
비교적 건장한 체격인 김씨는 여학생은 단 한차례도 건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한 관계자는 “피해아동들이 자라서 이제 중학생이 됐지만 여전히 두려워했다”며 추가 피해 학생이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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