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고교서 학생 23명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
수정 2014-10-31 00:00
입력 2014-10-31 00:00
30일 해당 고교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께 저녁을 먹은 1·2·3학년 학생 23명이 복통과 두통 등을 호소했다.
학교는 즉시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게 했다.
또 인근 보건소에 의뢰해 급식물을 거둬 문제가 발생한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하고 있다.
이 학교는 이날 급식소에서 학생들에게 저녁으로 쌀밥과 고등어구이 등을 제공했다.
학생들이 치료받고 있는 병원의 한 관계자는 “급식이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원인은 학생들이 먹은 음식물 등을 확인해 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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