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플러스] 푸껫 실종 한국인 2명 시신 인양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4-10-22 03:55
입력 2014-10-22 00:00
태국 푸껫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쾌속정과 어선의 충돌 사고로 실종된 한국인 관광객 2명의 시신이 21일 발견됐다. 주태국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이날 사고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다이버들이 한국인 관광객 안모(28·여)씨와 고모(31)씨의 시신을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 사고 쾌속정에 탑승한 한국인은 모두 4명으로, 함께 관광차 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2명을 제외하고 유모(31)씨와 이모(26·여)씨는 구조됐다. 부부 사이인 부상자 중 유씨는 경상을 입었으나 이씨는 허리에 중상을 입어 푸껫 소재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사고 쾌속정은 지난 19일 외국인 관광객 37명과 승무원 등 44명을 태우고 푸껫 섬에서 가까운 유명 관광지 피피 섬을 방문했다가 푸껫으로 돌아오던 중 어선과 충돌했다.
2014-10-22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