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두쪽 난 반올림… 8명 중 6명 삼성 측 우선협상 수용
수정 2014-09-02 00:00
입력 2014-09-02 00:00
1일 반올림은 성명서를 내고 “황상기 대표를 중심으로 사과, 재발 방지 대책, 보상에 대해 삼성과의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협상단에 참여한 피해자 8명을 대상으로 우선 보상안을 제안해 왔지만 반올림은 산재 신청자 100여명 전원을 대상으로 보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맞섰다.
지난달 13일 열린 6차 교섭에서 반올림 협상단 중 5명이 우선 협상안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분열이 표면화됐다. 이어 지난달 29일 고 황민웅씨의 아내 정애정씨도 삼성과의 직접 협상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2014-09-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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