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싱크홀 없다…단순 도로침하”
수정 2014-08-28 16:04
입력 2014-08-28 00:00
시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안성에서 전국 최다 싱크홀 11건 발생’이란 보도를 했지만, 이는 모두 노후 하수관로로 인한 단순한 도로침하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3년동안 안성에서 11건의 도로침하현상이 발생했지만 모두 하수관로 주변의 도로가 단순 침하한 것으로 서울 송파구 석촌동 일대에서 발생한 싱크홀과는 무관하다”며 “침하된 도로는 그때그때 모두 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싱크홀은 지층에 있던 지하수가 빠져나가면서 빈공간이 생기고 지반의 무게를 견디지 못해 땅이 주저앉으면서 생기는 현상”이라며 “안성에서는 이런 현상이 단 한건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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