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엄마 친척집서 나온 권총 한자루는 사격선수용 총
수정 2014-08-11 16:53
입력 2014-08-11 00:00
경찰청 관계자는 11일 “오늘 오전 경찰청 산하 총포화약안전기술협회에 검찰 수사관들이 방문해 권총을 보여주고 제원 확인을 요청했다”며 “이 과정에서 협회 관계자들이 권총 중 한 자루가 사격선수들이 쓰는 4.5㎜ 공기권총인 사실을 파악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협회 측이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하자 검찰이 바로 총기를 가져가서 소유자 등 정확한 내용을 확인하지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사격선수용 총기는 사격장 무기고 등에 보관해야 하고 개인적으로 유출하는 것은 엄격히 금지된다는 점에서 이 총기가 밀반출됐을 개연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함께 김 엄마 친척집에서 발견된 나머지 총기는 가스총 2정과 구식 권총 2정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구식 권총은 연도가 매우 오래된 것으로, 실탄이 발사될 수 있는 상태인지도 알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 구식 권총은 영화 소품용일 가능성도 거론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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