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만든 포천 폐교 캠핑장 19일 개장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4-07-09 11:07
입력 2014-07-09 00:00
서울시는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폐교에 ‘자연마을 서울캠핑장’을 만들어 19일 개장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캠핑장은 1992년 폐교된 포천시 관인면의 옛 사정분교 부지(9천787㎡)와 교실(649㎡)에 야영 텐트 25동과 화장실, 샤워장, 취사장, 주차장, 매점 등 편의시설을 설치한 곳이다.

캠핑장 안에는 물놀이장, 영화감상실, 탁구, 바둑교실 등 놀이시설도 있다.

인근에는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한탄강과 고남산, 산정호수가 있다.

서울시는 캠핑장 홈페이지(http://blog.naver.com/seoulcamp9)에서 10일 오후 2시부터 예약을 받는다.

캠핑장에서는 평상데크, 테이블, 화덕 등 기본용품과 K2에서 협찬한 텐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1박2일 기준 4∼5인 가족의 캠핑장 이용료는 2만원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