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참사> 선내서 발견된 시신은 단원고 남학생
수정 2014-06-09 13:38
입력 2014-06-09 00:00
9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0분께 세월호 4층 선수에서 발견된 남성 시신에 대한 신원을 확인한 결과, 단원고 학생으로 확인됐다.
대책본부는 1차 지문 검사를 했으나 신원확인이 불가능해지자 DNA 검사를 했다.
이 학생은 키 175∼180cm에 흰색 긴 팔 티셔츠와 어두운 색깔의 청바지 차림이었으며 발견 당시 구명동의를 착용한 상태였다.
세월호 참사 사망자는 현재 292명이다. 실종자는 12명이며 이중 학생은 6명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