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내연산서 산불 6시간만에 진화
수정 2014-06-02 15:49
입력 2014-06-02 00:00
불은 연산폭포 등산로의 나무계단 공사를 위해 쌓아둔 목재에서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근 산림으로 크게 번지지 않아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큰 불길을 잡은 뒤 쌓아둔 목재에 남아있는 불을 정리하고 있다.
불이 난 곳은 내연산 군립공원내 보경사에서 연산폭포 쪽으로 2㎞ 가량 떨어진 등산로이다.
산림당국은 등산객 실화로 목재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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