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무인항공기 ‘송골매’ 양주서 추락…軍 원인 조사
수정 2014-05-01 15:09
입력 2014-05-01 00:00
군부대의 한 관계자는 “육군 무인항공기 1대가 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양주지역 야산에 추락했다”고 말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추락한 항공기는 2000년대 초 군단급에 배치된 정찰용 무인기 ‘송골매’다.
송골매는 전장 5m, 폭 6.5m 규모이며, 속도는 시속 150㎞/h, 작전반경 100㎞, 체공시간은 4~5시간이다. 자동추적기능을 갖춘 감지기도 탑재하고 있다.
추락한 항공기는 이날 양주의 한 공중정찰중대에서 이륙, 훈련을 마치고 복귀 중이었다.
군은 조사반을 편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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