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선침몰> 수사본부, 승무원 2명 추가 소환(종합)
수정 2014-04-19 15:24
입력 2014-04-19 00:00
승무원 10여명 참고인 신분으로 순차적 소환 예정
수사본부는 19일 오전 11시30분께 이미 구속된 승무원 외에 당시 세월호 운항에 관여했던 승무원 1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수사본부는 이 승무원 외에 1명을 이날 오후 3시께 추가 소환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에는 항해사, 기관사 등 10여명이 포함됐으며 수사본부는 이들을 순차적으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이다.
수사본부는 또 갑판에서 객실과 식당 등을 관리하는 승무원들에 대해서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성윤 수사본부장은 오후 2시께 수사 회의를 열고 조사 대상 범위와 신병 처리, 적용 혐의 등을 논의하고 있다.
수사본부의 한 관계자는 “일단은 운항에 관여한 승무원들을 조사해 업무의 성격에 따라 과실이 있는지 판단하겠다”면서 “구속 등 처벌 수위는 이후에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사본부는 전날 선장 이준석(69)씨를 도주선박 선장 가중처벌 조항을 적용해 유기치사, 과실 선박매몰, 수난구호법 위반, 선원법 위반 등 모두 5가지 혐의로 구속했다.
또 3등 항해사 박모(26·여)씨와 조타수 조모(56)씨를 과실 선박매몰, 업무상 과실치사, 수난구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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