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전 안전검사 땐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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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4-16 13:49
입력 2014-04-16 00:00
16일 전남 진도 해역에서 침몰한 인천∼제주 여객선 세월호(6천825t급)는 지난 2월 안전검사를 받았지만 별다른 결함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해진해운에 따르면 선박 검사기관인 한국선급은 지난 2월 10∼19일 전남 여수에서 세월호에 대해 제1종 중간검사를 실시했다.

중간검사는 5년에 한 번씩 이뤄지는 정기검사 사이에 실시되는 검사로 도크 위에 배를 올려놓고 선박 외관과 내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세월호는 2012년 10월부터 2013년 2월까지 전남 목포에서 ‘제조 후 등록 검사’를 받았기 때문에 정기검사가 아니라 중간검사 대상 선박이었다.

한국선급은 중간검사에서 선체 내·외관, 기관, 배수설비, 통신설비 등 100여 개 항목에 걸쳐 안전검사를 시행한 결과 별다른 결함이 없었다고 밝혔다.



한국선급의 한 관계자는 “진도 침몰 사건을 계기로 지난 2월 세월호 선박검사 결과를 다시 확인했는데 당시 검사에서는 별다른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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