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전북 등에 AI 방역비 20억원 추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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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1-27 09:18
입력 2014-01-27 00:00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북·전남·경기·충남 등 4개 지자체에 2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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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AI방역실험실 방문
정홍원 총리, AI방역실험실 방문 정홍원 국무총리가 26일 안양시 농림축산검역본부 실험실을 방문, AI관련 실험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안전행정부는 26일 AI 방역 지원을 위해 전북에 5억원, 전남에 5억원, 경기에 5억원, 충남에 5억원 등 2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추가로 보냈다고 27일 밝혔다.

이 돈은 소독비와 약품비 등 방역 기자재·물품 확충과 철새 이동경로 등에 대한 방역 강화에 쓰인다.

안행부는 지난 20일에도 AI 확산 방지를 위해 전북에 5억원, 전남에 3억원, 광주에 2억원 등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한 바 있다.

현행 지방교부세법에는 재난이나 안전관리를 위한 특별재정수요가 생기면 특별교부세를 지원할 수 있게 규정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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