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새해목표 男 ‘연봉상승’·女‘결혼’”
수정 2014-01-03 10:43
입력 2014-01-03 00:00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최근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 사이의 미혼남녀 347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미혼남성은 새해 이루고 싶은 목표로 연봉상승(38%)을 1위로 꼽았다고 3일 밝혔다.
이어 이직(27%), 결혼(18%), 기타(12%) 순으로 응답 비율이 높았다.
반면, 여성은 새해 목표가 결혼(36%)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직(23%), 연봉상승(20%), 다이어트·운동(16%)이 그 뒤를 이었다.
김은영 가연 커플매니저는 “아무래도 여성은 남성보다 더 젊은 나이부터 결혼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고, 남성은 결혼비용 마련 등의 부담이 크다 보니 연봉을 늘리는 방법을 먼저 생각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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