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신탕 안 판다” 흉기 휘두른 60대 구속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3-12-13 14:37
입력 2013-12-13 00:00
자신에게 보신탕을 팔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8일과 10일 두 차례에 걸쳐 서로 다른 피해자 2명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일용직 노동자 김모(60)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8일 동대문구 전농동의 한 보신탕집에서 고기가 떨어져 보신탕을 팔지 않겠다는 주인 김모(65·여)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얼굴과 손등에 상처를 입혔다.

이어 10일에는 감기 치료를 위해 찾은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의료원 응급실에서 안내를 제대로 해 주지 않는다며 의사 정모(32)씨를 소지한 흉기로 위협했다가 현장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1 / 5
1 / 3
광고삭제
121년 역사의 서울신문 회원이 되시겠어요?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