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푹푹 찐다…서울 등 전국 곳곳 열대야
수정 2013-08-13 08:02
입력 2013-08-13 00:00
오늘 서울·부산 33도, 대구·포항·울산 37도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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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기온이 30도를 기록하는 등 연일 폭염이 이어진 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한 아이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당현천 물놀이 즐기는 어린이들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린 11일 오후 서울 노원구 당현천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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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현천 물놀이 즐기는 어린이들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린 11일 오후 서울 노원구 당현천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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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한강에서 즐기는 수상레포츠무더위가 계속된 11일 서울 한강 잠원지구에서 한 시민이 수상에서 에어체어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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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서울도심, 에어체어로 ’붕붕’무더위가 계속된 11일 서울 한강 잠원지구에서 한 시민이 수상에서 에어체어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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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즐기는 시원한 수상스키무더위가 계속된 11일 서울 한강 잠원지구에서 한 시민이 수상스키를 즐기며 무더위를 날리고 있다.
연합뉴스 -
한강에서 즐기는 시원한 수상스키무더위가 계속된 11일 서울 한강 잠원지구에서 한 시민이 수상스키를 즐기며 무더위를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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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뚝섬 수영장11일 오후 서울 뚝섬유원지 내 수영장이 더위를 피해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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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의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1일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를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정연호 tpgod@seoul.co.kr -
무더위 절정…신나는 물놀이찜통더위가 계속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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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피서무더위가 계속된 휴일인 11일 오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청계천에서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
청계천 피서무더위가 계속된 휴일인 11일 오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청계천에서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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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피서무더위가 계속된 휴일인 11일 오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청계천에서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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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절정에 달한 11일 오후 더위를 피해 서점을 찾은 시민들이 실내를 찾은 시민들로 서울 교보문고에서 책을 읽고 있다.
박지환 popocar@seoul.co.kr -
도심서 즐기는 북캉스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2.7도를 기록한 11일 서울 광화문의 대형 서점을 찾은 시민들이 서점 바닥에 앉아 책을 읽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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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박물관 찾은 시민찌는듯한 무더위가 계속된 11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계단에 드리워진 그늘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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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피서찌는듯한 무더위가 계속된 11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기마인물형토기’를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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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의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1일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를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정연호 tpgod@seoul.co.kr -
더위에는 바다가 최고폭염이 기승을 부린 11일 속초해수욕장 해변이 더위를 식히려고 몰려든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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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비는 동해안 도로연일 이어지는 불볕더위 속에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타고온 차량으로 속초시 조양동 대포항 인근 7번 국도가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
말복을 하루 앞둔 11일 오전 서울 효자동의 한 삼계탕집 앞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삼계탕을 먹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박지환 popocar@seoul.co.kr -
찜통더위가 계속된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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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가 계속된 11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해운대에는 10일 60만명, 11일 50만명의 피서객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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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계속된 휴일인 11일 오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청계천에서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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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의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11일 용인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를 찾은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정연호 tpgod@seoul.co.kr -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 백사장을 누비는 팥빙수 장사의 움직임이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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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을 피해 많은 피서객이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11일 속초해수욕장 백사장이 파라솔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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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을 피해 많은 피서객이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11일 속초해수욕장 백사장이 파라솔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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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1일 강원 강릉시 경포해변 백사장에는 피서객이 몰리면서 원색의 파라솔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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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은 26.6도를 기록했다.
서울에선 지난 1일부터 9일 연속으로 열대야가 발생했다가 주말인 10∼11일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져 잠시 주춤했다. 열대야는 지난 11일 밤사이 다시 나타나기 시작해 이틀째 이어졌다.
밤사이 지역별 최저기온을 보면 전주 25.2도, 대전 25.0도, 포항 28.0도, 울산 26.5도, 강릉 29.1도 등 전국 주요도시 곳곳에서 열대야 현상을 보였다.
연일 폭염 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수원·부산 33도, 대전 34도, 강릉·전주·광주 36도, 대구·포항·울산 37도 등이다.
기상청은 14일까지 중부지방은 낮 최고기온이 33도, 남부지방은 35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남서류를 타고 우리나라에 지속적으로 유입된데다 낮에는 햇볕이 강하고 바람이 약하기 때문에 무더위는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발생한 태풍 ‘우토르(UTOR)’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중국 남부 잔장(湛江) 동남동쪽 약 73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7㎞로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72시간 이내에 열대저압부로 약화돼 한반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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