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여아 성폭행 미수 40대 붙잡아
수정 2013-08-09 17:07
입력 2013-08-09 00:00
이씨는 지난달 28일 오전 5시 20분께 제주시내 주택가에 현관문이 열려 있는 한 단독주택에 침입, 잠을 자고 있던 A(11)양을 성폭행하려다 A양이 잠에서 깨 소리를 지르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가 진술한 인상착의 등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해 현장에 남아있던 족적과 현장 주변 탐문수사 등을 바탕으로 피의자를 특정하고 이날 오후 1시 10분께 제주시내 주거지 근처에서 이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무더운 날씨로 야간에도 문을 열어놓는 집이 많은데 범죄 피해를 당할 우려가 있는 만큼 문단속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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