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역 천장에서 물이 콸콸… “약수역에 약수가 쏟아져”
수정 2013-08-06 16:11
입력 2013-08-06 00:00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신당동 지하철 6호선 약수역 지하 3층 계단 천정에서 물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역무원들은 오후 1시25분쯤 물이 새는 것을 파악했으며 오후 1시40분쯤 이를 해결해 오후 3시 현재는 큰 문제가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약수역 사고현장은 트위터를 통해 사진과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지하철역 천장에서 물이 쏟아지다니 황당하다”, “약수역에서 약수가 쏟아진다”는 등의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약수역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토사가 배수로에 들어오면서 배수로 캡을 막아 물이 넘쳤다”며 “현재는 배수로를 막은 토사를 제거하는 조치를 해 물이 새는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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