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운전자 안전교육 받으면 보험료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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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8-01 16:37
입력 2013-08-01 00:00

2개 보험사 상품 해당…참여업체 지속 확대키로

이달부터 특정 보험에 가입한 65세 이상 운전자가 3시간 교통안전교육을 받으면 자동차 보험료를 5% 할인받을 수 있다.

경찰청은 국립재활원·금융감독원·도로교통공단·대한작업치료사협회 등 4개 기관과 협조해 이달부터 이같은 제도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제도는 삼성화재와 현대해상에서 판매하는 ‘기명 피보험자 1인 한정특약’ 또는 ‘부부 한정특약’에 가입한 65세 이상 운전자에게 적용된다.

경찰 등 관계 기관은 제도에 참여하는 보험업체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교통안전교육은 고령층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위해 실시하며 인지지각검사(CPAD), 운전성향 분석, 안전운전 기법 등 3시간 과정으로 이뤄진다.

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전국 시·도지부에서 받을 수 있다. CPAD에 합격한 교육 이수증의 효력은 2년이다.

교육 신청은 도로교통공단 콜센터(1577-1120)와 각 시·도지부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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