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폭행’ 20대男, 경찰관 얼굴에 ‘니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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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7-15 08:04
입력 2013-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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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부경찰서는 15일 술에 취해 여자친구와 경찰관을 잇달아 폭행한 혐의로 대학생 김모(2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씨는 14일 오후 11시10분께 동구 초량동 농협 앞길에서 술에 취해 여자친구 이모(23)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얼굴을 때리고 순찰차 안에서 또 다른 경찰관의 얼굴을 무릎으로 가격하기도 했다.

김씨에게 얼굴을 맞은 경찰관은 관자뼈 골절로 현재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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