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카새끼짬뽕’ 패러디 이정렬 판사 퇴직
수정 2013-06-25 16:35
입력 2013-06-25 00:00
지난 24일 창원지법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이 판사는 “저의 말이나 행동이 동료들에게 불쾌한 마음을 드렸다면 죄송하다”는 말을 했다고 법원의 한 관계자는 25일 전했다.
이 판사는 “이 모든 것이 법원을 사랑하고 또 법원이 모든 이들로부터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는 말도 했다고 이 관계자는 소개했다.
이어 이 판사가 당뇨를 앓아 왔으며 현재 치료를 받으려고 병원을 알아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판사는 2011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카새끼 짬뽕’, ‘꼼수면’ 등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내용의 패러디물을 올려 창원지법원장으로부터 서면경고를 받았다.
영화 ‘부러진 화살’의 소재가 된 김명호 전 성균관대 교수의 복직소송 합의 내용을 공개해 정직 6개월의 중징계를 받기도 했다.
재판부 합의 내용을 공개한 공무상 비밀 누설 혐의에 대해서도 검찰의 수사를 받았지만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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