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을 위한… ’ 기념곡 결의안 18일 정무위 상정
수정 2013-06-13 16:43
입력 2013-06-13 00:00
강기정 위원장은 13일 자료를 내고 “정무위원회에서 여야 합의로 상정하기로 결정됐다”며 “그동안 님을 위한 행진곡에 대한 새누리당의 분위기를 감안할 때 무난히 처리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강 위원장은 새누리당 소속인 정무위원장과 간사를 만나 협조를 구하고 새누리당 의원들에게도 서신을 발송하는 등 결의안 채택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강 위원장은 서신에서 “님을 위한 행진곡은 1997년 첫 번째 국가기념식에서부터 제창돼 왔다”며 “매우 서정적이면서도 그 어떤 편향성도 없는 곡인 만큼 결의안 통과로 사회통합의 큰 걸음에 함께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결의안은 법안과 달리 상임위를 통과하면 법사위를 거치지 않고 바로 본회의에 부의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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