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을 위한’ 온라인 서명 이틀만에 1만5천명
수정 2013-05-22 09:52
입력 2013-05-22 00:00
22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실시되고 있는 온라인 서명운동 참여자가 22일 오후 5시 현재 1만5천500여명에 달한다.
서명운동이 시작된 지 만 하루만인 이날 오전 9시 1만명을 돌파하는 등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서명에 참여하는 네티즌들은 서울, 울산, 부산, 대구 등 전국 각지에 주소지를 둔 것으로 확인됐다.
시의 한 관계자는 “서명에 참가한 사람 수가 초 단위로 증가하고 있다”며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서명 운동에 참여하려는 사람은 gjmayor.net/518.jsp에 접속, 강운태 시장실 검색→온라인 서명배너→서명글 입력→’서명합니다’ 클릭 순으로 이용하면 된다. 또 스마트폰으로 광주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실시간 서명이 가능하다.
온라인 서명은 성명·생년월일·주소·이메일과 함께 의견을 남길 수 있으며, 트위터·페이스북·미투데이 등 개인 SNS계정과 연동, ‘서명 추천하기’도 가능하다.
서명운동 사이트에는 ▲서명취지문 ▲5·18 역사 바로 알기 ▲임을 위한 행진곡 원곡 듣기 ▲임을 위한 행진곡 작곡 당시 악보 보기 ▲관련 보도 현황 ▲동영상 자료 등이 탑재돼 있다.
특히 임을 위한 행진곡 원곡과 원곡 악보의 경우 다운로드할 수 있어 개인 SNS나 블로그 등을 이용해 온 국민이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시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통해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함께 불러온 임을 위한 행진곡이 더는 훼손되지 않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서명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국가보훈처와 정부 관계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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