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견인포 트럭 뒤로 밀려 수학여행 버스 앞유리 뚫어
수정 2013-05-03 14:42
입력 2013-05-03 00:00
40여명 태운 버스 저속운행 다행히 부상자 없어…경찰 경위 조사
당시 군용 트럭에 의해 견인되던 155㎜ 포가 버스를 충격했고 포신이 앞유리를 뚫었다.
이 버스에는 철원으로 수학여행을 가는 파주 모 중학교 2학년생 40여명이 타고 있었다.
그러나 뒤따르던 버스가 저속으로 운행해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르막 도로에서 변속기를 조작하던 중 트럭이 뒤로 밀렸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