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관서 남성 2명 숨진채 발견…자살 추정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3-02-16 00:00
입력 2013-02-16 00:00
15일 오후 4시 23분께 울산시 남구 달동의 한 여관 2층 방 안에 투숙객 조모(21)씨와 김모(31)씨가 숨져 있는 것을 여관 주인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방 안에는 타버린 번개탄과 연탄, 소주병 등이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조씨의 주소가 전남, 김씨의 주소가 울산이고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점 등으로 미뤄 이들이 자살 카페 등에서 알게 돼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