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의류상점서 원적외선 기기 폭발…1명 사망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3-02-13 00:00
입력 2013-02-13 00:00
12일 오후 6시30분께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의 한 4층짜리 건물의 의류가공 상점(1층)에서 의류의 정전기 방지 처리를 하는 원적외선 기기가 폭발했다.

이 사고로 상점 내부 약 49.59㎡의 유리창 등이 일부 파손되고, 작업 중이던 직원 최모(65)씨가 폭발 당시 파편 등에 맞아 부상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속옷 등 의류를 원적외선 기계에 넣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펑’하는 소리가 나며 기계가 폭발했다”는 최씨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