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수배자 입원한뒤 환자 돈 훔쳐 달아나
수정 2013-02-07 14:06
입력 2013-02-07 00:00
경기 남양주경찰서는 병원에 입원해 같은 병실 환자의 현금과 체크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로 이모(26)씨를 쫓고 있다.
이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3시께 남양주시 한 종합병원에서 환자 김모(52)씨가 잠든 사이 김씨가 벗어둔 점퍼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 현금 10만원과 100달러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범행 이틀 전 허리가 아프다며 이 병원에 입원한 뒤 범행하고 병원비 30여만원도 내지 않은 채 달아났다.
폐쇄회로(CC)TV 확인 결과 병원에서 휠체어를 타고 지내던 이씨가 걸어나가서 환자복을 벗고 도망갔다고 경찰은 전했다.
한편 이씨는 지난해 서울 강동경찰서에서 사기와 횡령 혐의로 지명수배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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