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규모 3.5지진… 일대 진동 감지
수정 2013-02-06 00:06
입력 2013-02-06 00:00
전라·경상·충청도 일부 소동, 유리창 흔들… 올 첫 有感지진
기상청 관계자는 “대구, 구미, 공주, 광주 등지에서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유리창이 흔들렸다는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면서 “특별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다섯 번째 지진으로, 사람이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유감(有感)지진으로는 올해 처음이다.
거창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2013-02-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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