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만나 준다’…옛 여친에 흉기 휘두른 5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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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1-28 14:44
입력 2013-01-28 00:00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28일 헤어지자고 한 옛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살인미수)로 서모(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씨는 지난 26일 오전 10시13분께 안양시 만안구 한 스크린골프장에서 A(49·여)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미리 준비한 흉기로 A씨의 목과 가슴 등을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는 4년여 간 알고 지낸 A씨가 지난 9월부터 헤어지자며 만나주지 않자 술을 마시고 A씨 직장으로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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