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채 발견된 사우디 영사, 타살 정황은…
수정 2013-01-04 00:00
입력 2013-01-04 00:00
송년회 후 귀갓길 교통사고 추정…테러·타살 정황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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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영사는 수도 리야드의 한국대사관에서 차량으로 20분 정도 떨어진 지역의 절벽 아래에서 차량과 함께 발견됐다. 차량에는 김 영사 혼자 탑승해 있었으며 차량이 절벽으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우디 경찰 당국은 사고 경위와 사인을 조사 중이며 3~4일 후 시신을 우리 정부에 인도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타살 및 테러 정황을 뒷받침할 증거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무 중 사고로 인정되면 김 영사는 순직 처리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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