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북 등 5개 교육청 정시모집 ‘학폭 기재’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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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2-06 00:08
입력 2012-12-06 00:00
오는 21일 시작되는 대입 정시모집을 앞두고 교육과학기술부가 각 시도교육청에 학교생활기록부의 학교폭력 가해사실 기재 여부를 조사하도록 한 가운데 경기·강원·전북·전남·광주 등 5개 교육청이 교과부의 방침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부는 실태조사를 거부하고 일선 학교에 공문을 전달하지 않은 전북교육청에 대해 5일 특별감사에 들어갔다. 다른 4개 교육청은 실태조사에는 응했으나 각 학교에 학생부 기재를 거부하거나 보류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2012-12-0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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