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고속道 눈길 13중 추돌사고…10명 중경상
수정 2012-12-01 14:31
입력 2012-12-01 00:00
이 사고로 크레도스 운전자 김씨 등 3명이 크게 다치고, 싼타페 운전자 이씨 등 7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날 사고는 앞선 차량 3대가 선행사고로 멈춰 선 것을 뒤따르던 차들이 피하려다 2~3대씩 추돌하는 등 5건의 추돌 사고가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사고 차량이 눈길에 서로 뒤엉키면서 이 구간의 차량 통행이 2시간가량 큰 혼잡을 빚었다.
사고가 난 동해고속도로에는 이날 2㎝ 안팎의 눈이 내렸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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