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가 화장실서 생후 10일 된 영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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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1-18 11:06
입력 2012-11-18 00:00
청주시의 한 상가 화장실에서 생후 열흘 된 것으로 추정되는 남자아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40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상가 남자화장실에서 남아가 버려져 있는 것을 보안요원이 발견해 신고했다.

이 보안요원은 경찰에서 “아이가 버려져 있다는 고객신고를 받고 가서 확인해보니 남자아이가 포대기에 쌓여 화장실에 놓여 있었다”고 말했다.

영아는 인근 병원에서 건강 상태를 검사받은 결과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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