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영업권 분쟁…폭력 휘두른 16명 검거
수정 2012-11-17 15:13
입력 2012-11-17 00:00
A씨 등은 지난 16일 오후 8시20분께 서귀포의 한 관광호텔 카지노에 무단 침입해 입구에 있던 직원 B씨 등을 폭행하고 화분과 셔터 등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4일부터 카지노 법인사업자로 등록했으나 이전 법인사업자로 영업을 해오던 C씨가 카지노 영업장에 대한 점유권이 있다는 이유로 계속 영업을 하자 점유권을 확보할 목적으로 직원 15명을 동원해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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